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침묵을 빠르게 끊어냈다.
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잠시 주춤했던 이정후는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빠르게 타격감을 회복했다. 시즌 타율은 0.331로 소폭 상승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방망이는 살아났다. 3회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고, 이어 5회에는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득점까지 올리며 팀의 선취점 흐름을 이끌었다.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다. 8회초 이정후는 우익수 수비 상황에서 마이클 부시의 장타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담장 앞에서 몸을 던져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펜스에 부딪히는 투혼까지 보여주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공수 활약과 선발진 호투에 힘입어 시카고 컵스를 5-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bnt뉴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